신한운용,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 올해 퇴직연금 순유입 1위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4. 3.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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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의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 펀드가 연초 이후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유형 중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 연초 이후 112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동일 유형(채권혼합형) 상품 중 유일하게 100억원 넘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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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의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 펀드가 연초 이후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유형 중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 연초 이후 112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동일 유형(채권혼합형) 상품 중 유일하게 100억원 넘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기준 1년 성과도 7.67%로 예금보다 나은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는 삼성전자에 채권투자라는 콘셉트로 주식에는 삼성전자 단일 종목에만 투자한다. 비중은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시가총액 비중 내(최대 30%)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채권은 국공채·지방채·특수채 및 투자등급 A- 이상인 회사채·금융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의 이자와 삼성전자의 배당에 삼성전자의 주가변화라는 알파를 더하는 구조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 실적에서도 긍정적인 낙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혜뿐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판매량까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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