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택재개발 공사장에 6·25때 항공탄…공군이 수거

조성현 기자 2024. 3.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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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경찰과 군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41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주택재개발 공사장에서 길이 150㎝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17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은 현장에 출동해 6·25 당시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탄 1발을 안전하게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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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경찰과 군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41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주택재개발 공사장에서 길이 150㎝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17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은 현장에 출동해 6·25 당시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탄 1발을 안전하게 수거했다.

경찰은 지난 7일 해당 공사장에서 한 차례 같은 기종의 항공탄이 발견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을 고려해 청주시의 안전점검이 끝날때까지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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