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청년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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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명신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잠재된 지역 자원을 발굴·창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림으로써 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여 창업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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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2022년 1기 사업을 시작해 52팀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제2기 사업을 추진한다. 2기 사업 참여자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가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45세 이하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으로서 도내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창업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발굴, 창업 보육, 사업화 및 고도화 등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1단계로 120개 팀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 활동비(팀당 180만 원)를 지원하고, 2단계에 사업아이템 평가를 통해 60개 팀을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2단계 사업화 자금 지원팀 중 우수 창업자 30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명신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잠재된 지역 자원을 발굴·창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림으로써 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여 창업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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