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소규모 지역공동체 68개 활동 지원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68개 소규모 지역공동체를 선정하고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68개 지역공동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발굴과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체험활동, 마을 축제 발굴, 마을 주민들의 네트워크 활동, 주민 역량 강화, 마을 지도 작성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찾아가는 마을 자치 교육' 프로그램을 주민들 스스로 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다양한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성제약 이선창 전무이사 500만원 고향사랑 기부

곡성군은 아성제약 이선창 전무이사가 최근 500만원을 고향사랑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무이사는 곡성군이 소아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에 사업에 지정기부했다.

곡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소아과 전문의가 주 2회 곡성지역을 방문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 협약

곡성군은 지역 내 13세~18세 청소년에게 문화바우처 20만원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바우처는 곡성지역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과 지역 내 중고등학교생에게 매년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점, 문구점, 영화관, 학원, 이·미용실, 안경점, 교복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는 문화바우처 선불카드 발급하고 관리·운영 한다.

◇곡성,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서비스

곡성군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매년 결정 공시일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결정지가와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민원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문자는 서비스 해지 전까지 매년 발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