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 평준화된 女골프 세계랭킹? … ‘최약체 세계 1위’ 릴리아 부, 고진영·김효주에겐 기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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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 순위 변화가 미미하다.
현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의 점수는 6.82점에 불과하다.
개인 통산 최장기 세계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고진영을 비롯해 아직 세계랭킹 1위에 올라 보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지금이 골프 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주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오른 선수 중에 아직 세계 1위 자리를 맛보지 못한 선수는 부티에, 이민지, 김효주, 찰리 헐, 린시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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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여자골프 투어가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순위 변화가 거의 없지만 세계랭킹 톱10 선수들의 점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만간 대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물론 25위 이내 선수 사이의 점수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릴리아 부는 ‘최약체 세계 1위’라고 할 수 있다. 6.72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넬리 코다와는 0.1점 차이에 불과하다. 릴리아 부는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7위로 톱10 성적을 내더니 최근 2개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기권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것은 2006년 2월 21일이다. 만 나이로 치면 18살이 조금 넘었다. 18년 동안 9개 서로 다른 국가에서 18명의 다른 얼굴의 세계랭킹 1위 선수가 나왔다.
개인 통산 최장기 세계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고진영을 비롯해 아직 세계랭킹 1위에 올라 보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지금이 골프 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주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오른 선수 중에 아직 세계 1위 자리를 맛보지 못한 선수는 부티에, 이민지, 김효주, 찰리 헐, 린시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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