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이슈노트는 돌봄 문제 해법에 대한 심각한 오답이다”[현장 화보]

조태형 기자 2024. 3. 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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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노동·사회단체 활동가들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한국은행의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를 반대하는 기자회견 중 손팻말을 들고 있다. 조태형 기자
권오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한국은행의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노동·사회단체 활동가들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한국은행의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노동·사회단체 활동가들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은행의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에 반발하고 한국은행에 대한 규탄 목소리를 높였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5일 돌봄서비스 부문 인력난과 관련해 이주노동자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안의 내용이 담긴 수시 간행물 BOK 이슈노트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한국은행의 이슈노트는 돌봄 문제 해법에 대한 심각한 오답”이라며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봄의 국가책임을 통한 공공성 강화, 안정된 노동·고용조건을 통한 돌봄 노동자 인력 확보 등을 우리 사회의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보장과 시민 돌봄 보장을 모두 이뤄낼 수 있도록 목소리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노동·사회단체 활동가들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한국은행의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를 반대하는 기자회견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노동·사회단체 활동가들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한국은행의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노동·사회단체 활동가들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한국은행의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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