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집라인·로프어드벤처 운영 개시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진성면 복합 산림복지시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새로운 산림 레포츠 시설인 집라인과 로프어드벤처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집라인'은 월아산 질매재 언덕에서 국사봉 사면에 이르는 길이 323m의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이다.

시속 40㎞의 속도로 숲과 정원, 저수지와 소하천으로 이뤄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로프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 코스 8개로 구성된 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근육 성장 및 자신감도 높일 수 있는 숲속 모험 시설이다.

시는 새로 추가된 시설에 대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체험 인원을 회당 30명으로 제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http://www.jinju.go.kr/forestjin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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