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방문… ‘주민과 소통’

강해인 기자 2024. 3. 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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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에서 상인 격려
다양한 수산물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제품 구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찾아 한 점포에서 수산물을 살피던 중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경남 사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사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에서 상인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지난 2월 마산어시장 방문 이후 3주 만에 경남 지역을 찾아 전통시장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활어, 선어, 패류,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제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사천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윤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함께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삼천포항 인근 바닷가에 위치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산물 특화 전통시장이다. 사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신선한 수산물을 다루는 상인과 고객들로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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