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회장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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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대의원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김보곤 디케이산업 회장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사표를 던진 디케이산업 김보곤 회장과 다스코 한상원 회장은 경제관련 기관·유관단체 중 선출하는 특별의원에서는 서로 엇비슷하게 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80명의 대의원을 뽑는 일반의원 선거에서 한상원 회장 측이 김보곤 회장보다 더 많은 회원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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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표심 한상원 회장 우세…특별의원 비슷·일반의원서 10여표 차이로 한 회장 앞선 듯
오는 20일 임시총회서 제25대 회장 선출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대의원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김보곤 디케이산업 회장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곤 회장과 한상원 회장의 표 차이는 10여 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상의는 지난 12일 일반의원 80명과 특별의원 12명을 선발하는 대의원 선거를 진행해 92개 사업체 또는 경제 관련 기관을 선발했다.
대의원 선거 결과 일반의원의 경우 30표가 당선 기준이 됐다. 대영아이에스디가 47표로 득표수 1등을 차지했으며 30표를 얻은 성일이노텍이 막차를 찼다.
출사표를 던진 디케이산업 김보곤 회장과 다스코 한상원 회장은 경제관련 기관·유관단체 중 선출하는 특별의원에서는 서로 엇비슷하게 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80명의 대의원을 뽑는 일반의원 선거에서 한상원 회장 측이 김보곤 회장보다 더 많은 회원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10표 안팎으로 한상원 회장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보곤 디케이산업 회장은 다소 열세인 상황에서 끝까지 완주한다는 계획이다.
김보곤 회장은 "상공인들이 열망하는 새로운 광주상공회의소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출마 의지에는 변함이 없고 오는 20일까지 선거는 진행되기 때문에 거기서 나온 결과를 겸허하게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선출된 대의원 92명은 오는 20일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1표씩 투표권을 행사해 제25대 광주상의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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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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