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OLED TV, 초대형은 경쟁사 점유율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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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OLED TV는 77인치 이상에서는 경쟁사(LG전자)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용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TV 신제품 론칭 행사 '언박스&디스커버 2024'에서 "OLED TV 사업을 시작한지 2년차가 돼 가는데 점유율이 23% 정도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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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TV 신제품 론칭 행사 '언박스&디스커버 2024'에서 "OLED TV 사업을 시작한지 2년차가 돼 가는데 점유율이 23% 정도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OLE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2.7%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LG전자는 53%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용 사장은 "점유율을 더 빠르게 끌어올릴 것"이라며 "OLED는 초대형과 프리미엄 위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OLED의 경우 여러 가지 부품처의 패널을 같이 쓰고 있다"며 "OLED 패널이 갖는 기술보다는 당사가 가진 플랫폼 강점을 가지고 화질을 완성하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2024년형 네오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024년형 네오 QLED 8K(QND900)에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를 가진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8K AI 업스케일링 프로'로 저해상도 영상도 8K 급으로 업스케일링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2024년형 삼성 OLED(SD95)는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2세대 AI 4K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저해상도 영상도 4K급으로 볼 수 있다.
용 사장은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체 TV 시장 출하량이 줄어든 가운데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선 "프리미엄 시장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QLED, OLED를 중심으로 공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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