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사망' 집단민원 수사의뢰…김포시장 "명예 회복"
한웅희 2024. 3. 13. 14:17
경기 김포시가 집단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과 관련해 가해 누리꾼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13일) 김포경찰서를 찾아 신원 미상의 누리꾼들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시장은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숨진 9급 공무원 A씨와 관련해 온라인 카페에 작성된 신상정보, 집단민원 종용, 인신공격성 게시글과 협박성 민원 전화 내용 등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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