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고 싶어, 알바 中"…남태현, 재활센터 퇴소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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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30)이 마약 파문 이후 근황을 알렸다.
먼저 그는 "재활센터에서 퇴소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서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며 "정신과 영혼은 아직은 더디지만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가수로서 복귀 의사도 드러냈다.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며 "더 이상 논란이 아닌 위로가 되는 그리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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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남태현(30)이 마약 파문 이후 근황을 알렸다. 가수로서 복귀도 예고했다.
남태현은 13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먼저 그는 "재활센터에서 퇴소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서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며 "정신과 영혼은 아직은 더디지만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곳에서 저의 잘못된 생활태도와 사고방식을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 나가며 세상에 섞이려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가수로서 복귀 의사도 드러냈다.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며 "더 이상 논란이 아닌 위로가 되는 그리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저의 모든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조금씩 제작비를 마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조금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이 음악들이 세상에 나올 때는 기다려주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물들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간간이 작업 현황 등 소식 전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계속해서 더욱 자신을 성찰하고 뉘우치며 상처받은 분들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1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31)와 함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를 받았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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