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방문객 지난해 2599만명…전년보다 6.9% 증가

이성기 기자 2024. 3. 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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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충주를 찾은 방문객이 2599만 명을 기록해 2022년보다 6.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해 정확한 통계로 평가받는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세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다각적인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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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관광지 방문 늘어난 영향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충주를 찾은 방문객이 2599만 명을 기록해 2022년보다 6.9% 증가했다. 사진은 충주 대표 관광지 탄금공원.(충주시 제공)/뉴스1

(충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충주를 찾은 방문객이 2599만 명을 기록해 2022년보다 6.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이 통계는 일상생활권(거주, 통근, 통학 등)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 장소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을 방문객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해 정확한 통계로 평가받는다.

시에 따르면 1월(195만 명)과 2월(168만 명)을 제외하고 매달 200만 명 이상이 꾸준히 충주시를 방문했다. 연령별로는 50~59세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았고, 60~69세의 방문객이 뒤를 이었다.

시는 활옥동굴, 중앙탑공원, 탄금공원, 목계솔밭캠핑장 같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골프 등 레저 스포츠 기반이 풍부한 점이 중장년층 방문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세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다각적인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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