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장기하다" '패스트 라이브즈', 명품 조연진 총출동

유은비 기자 2024. 3. 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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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지닌 명품 조연진들의 활약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장기하가 자신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배우 장기하'라고 소개하는 장면은 그가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선보일 색다른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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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하.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지닌 명품 조연진들의 활약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CJ ENM 측은 '패스트 라이브즈'의 명품 조연진 리스트를 공개했다.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패스트 라이브즈'가 가수 장기하, 배우 최원영, 아역 기대주 문승아 등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명품 조연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 ‘싸구려 커피’ ‘부럽지가 않어’ 등의 히트곡을 낸 것은 물론 영화 '밀수'로 영화 음악에도 도전, 최근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쓴 비비의 ‘밤양갱’ 작사 작곡을 맡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장기하가 ‘해성’(유태오)의 친구 역을 맡았다. 장기하는 유태오와 진짜 ‘친구’를 방불케하는 뛰어난 케미를 선보이며, 등장만으로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를 제공한다.

▲ 최원영. 제공| 네이버

여기에, MBC 드라마 '금수저', tvN 드라마 '슈룹' 등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베테랑 배우 최원영이 ‘나영’(그레타 리)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극 중 ‘나영’의 아버지는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 감독으로, ‘나영’의 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다. 최원영은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키고 있다.

▲ 문승아. 제공| 네이버

영화 '소리도 없이', '비밀의 언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아역 배우 문승아는 12살, ‘나영’의 아역으로 분했다. 인생 처음 첫사랑을 마주하게 된 것도 잠시, 이민을 떠나게 되는 ‘나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며,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함께 공개된 '패스트 라이브즈' ‘와 장기하다’ 영상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장기하가 자신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배우 장기하’라고 소개하는 장면은 그가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선보일 색다른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장기하는 “셀린 송 감독님이 카메오를 부탁주셔서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패스트 라이브즈' 출연 계기를 밝혔다.

특히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해 “인연에 대한 굉장히 마음 아프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다. 영상미가 아름다워서 여러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각자의 소중한 인연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말하며 작품을 강력 추천, 보는 이들의 관람 욕구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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