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김동민 2024. 3. 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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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이 포르투를 승부차기로 꺾고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도 나폴리를 홈에서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습니다.

아스널은 무려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FC 바르셀로나도 4년 만에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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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이 포르투를 승부차기로 꺾고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도 나폴리를 홈에서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르투 원정에서 1대 0으로 진 아스널,

단단했던 포르투의 수비가 전반 41분에 열립니다.

외데가르드가 내준 패스를 트로사르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듭니다.

패스도 완벽했고, 마무리도 깔끔했습니다.

두 팀은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1, 2차전 합계 1대 1로 승부차기에 들어갑니다.

아스널 키커들은 침착하게 킥을 성공시켰고,

아스널 라야 골키퍼가 포르투 키커 두 명의 슈팅을 잇따라 막아내며 아스널의 4대 2 승리.

아스널은 무려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FC 바르셀로나도 4년 만에 8강에 합류했습니다.

나폴리 원정에서 1대 1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에 터진 로페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분 뒤에는 하피냐의 강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지만 칸셀루가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전반 30분, 나폴리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38분, 레반도프스키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가 3대 1로 이겼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골입니다. 이 골로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이 거의 확정됩니다."

이로써 6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8강을 확정했고 나머지 두 팀은 인터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인트호번과 도르트문트의 대결로 정해집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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