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2년, 노동권 퇴행 거듭…노동 시계 바로잡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지난 2년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은 반노동 그 자체였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노동시간 개악도 계속 시도 중"이라며 "겨우 정착된 주 52시간 노동을 되돌리고 주 69시간 제도로 퇴행하려 한다"고 직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 4.5일제 시작으로 노동시간 줄이는 노력 계속할 것"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지난 2년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은 반노동 그 자체였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노동시간 개악도 계속 시도 중"이라며 "겨우 정착된 주 52시간 노동을 되돌리고 주 69시간 제도로 퇴행하려 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의 노동 시계를 바로잡고 안전하고 건전한 노동 현장을 한국노총과 만들어 가겠다"며 "주 4.5일제를 시작으로 노동시간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노총의 핵심 입법 과제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동 공약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 인상, 안전하게 일할 권리 같은 노동 의제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