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선 그었지만 연기학원 먹튀 피해자들 집단 고소

이민지 2024. 3.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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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연기학원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매일경제는 3월 13일 연기학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전현직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처음 이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 2월 임창정 측은 "임창정과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으나 임창정이 지난해 공식 계정에 연기학원을 차렸다며 수강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어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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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임창정 연기학원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매일경제는 3월 13일 연기학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전현직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12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기학원은 지난해부터 광고 촬영을 진행한 배우들에게 광고주가 지급한 출연료를 전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처음 이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 2월 임창정 측은 "임창정과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으나 임창정이 지난해 공식 계정에 연기학원을 차렸다며 수강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어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4년 지인 명의로 개업 후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미용실 폐업으로 먹튀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정 측은 "2014년 임창정이 고향친구를 돕기 위해 투자한 것"이라며 "오픈 후 두 사람은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아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고향 친구가 단독으로 미용실을 운영했다. 연락도 끊긴 상태"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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