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과열로 화재…경보 꺼져 있었다”

KBS 2024. 3. 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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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이 순직한 지난 1월 경북 문경 공장 화재의 원인은 튀김기가 고장 나면서 식용유가 발화점 이상으로 가열됐기 때문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 합동조사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위는 화재 이틀 전에 공장 관계자가 화재 경보를 강제로 꺼 놓아 신고가 늦어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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