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앞으로 몇 년 고통스러운 개혁 필요...총선 이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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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장기적인 미래를 봤을 때 앞으로 몇 년은 고통스러운 개혁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4월 총선 이후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이후 정치적인 환경이 좀 더 좋아지고 그걸 통해 마치 미국이 대공황을 겪었던 루스벨트 대통령 시대에 거의 1년 가까이 국회를 열어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새로운 제도를 창출했을 때의 상황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올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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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장기적인 미래를 봤을 때 앞으로 몇 년은 고통스러운 개혁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4월 총선 이후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12일) 세종 총리 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연금과 교육, 노동에 더해 의료개혁, 기후변화 등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대응들이 이어져야 하고 특히 인구 감소에 엄청난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이후 정치적인 환경이 좀 더 좋아지고 그걸 통해 마치 미국이 대공황을 겪었던 루스벨트 대통령 시대에 거의 1년 가까이 국회를 열어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새로운 제도를 창출했을 때의 상황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올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지금처럼 소위 잠재성장률이 몇 퍼센트 올랐느냐 내렸느냐를 두고 계속 논쟁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으로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어서 국정에 필요한 일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할 수 없는 상황과 분위기가 많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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