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관광청, SNS에 제주 동백마을의 여성 리더십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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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관광청(UN Tourism) 공식 SNS 홍보 채널에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엔관광청은 "동백마을 여성들이 동백나무와 지역자원을 가꾸고 이를 활용해 마을 관광모델을 이끌고 있다"며 강인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동백마을은 지난해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에서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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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관광청(UN Tourism) 공식 SNS 홍보 채널에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
UN 산하 여행과 관광산업 분야의 국제기구인 유엔 관광청은 지속가능한 관광(SDGs)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여성 이야기(Women Stories)'라는 테마로 정해 그 첫 번째 사례로 동백마을을 소개했다.
유엔관광청은 "동백마을 여성들이 동백나무와 지역자원을 가꾸고 이를 활용해 마을 관광모델을 이끌고 있다"며 강인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동백마을은 지난해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에서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곳은 제주관광공사의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stay) 소속 마을이기도 하다.
신현철 공사 지역관광팀장은 "제주만의 마을 자원과 문화를 활성화해 관광객에게는 제주다움이 가득 담긴 여행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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