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모어그룹 “ISS, 고려아연 주총 핵심안건 1호의안 찬성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지배구조 및 의결권확보자문 회사인 리앤모어그룹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배당안이 포함된 1호의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앤모어그룹 관계자는 "ISS는 영풍의 1만원 배당 요구는 그 이유에 대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회사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며 "또 회사 안건 중 2-2, 2-5, 3-8호 의안에 대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 정관변경 2호 중 2-2안, 2-5안은 '반대' 권고
[파이낸셜뉴스] 기업지배구조 및 의결권확보자문 회사인 리앤모어그룹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배당안이 포함된 1호의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아연의 주총은 회사의 5천원 배당 결정에 대한 영풍의 1만원 배당 요구와 회사의 신주발행관련 정관 개정안에 대한 갈등으로 양사의 첨예한 표대결이 예상된다. 영풍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제안을 하지 않아 안건 없이 회사 안건에 반대하는 의결권 확보 캠페인 중이다.
리앤모어그룹 관계자는 “ISS는 영풍의 1만원 배당 요구는 그 이유에 대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회사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며 “또 회사 안건 중 2-2, 2-5, 3-8호 의안에 대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정관 변경 안건의 경우 사실상 양사간 협의 없이 통과될 가능성이 없는 안건으로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1호 의안에 대한 주주들의 표결이라고 리앤모어 측은 설명했다.
현재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의 우호지분 약 32.2%, 장형진 영풍 고문 지분 약 32%로 양측의 지분차이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지분 8.5%를 보유한 국민연금과 약 26%를 보유한 국내외 기관 및 소액주주의 표심이 사실상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앤모어그룹은 국내외 기관투자가들 및 국내주주들에 대한 의결권확보 자문과 지배구조강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ISS CS의 협력사다.
#국민연금 #의결권 #기관투자자 #고려아연 #ISS #영풍 #리앤모어그룹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