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위...'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후속, 2026년 나온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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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지난 10일 닌텐도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후속작이 오는 2026년 4월 3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통계 웹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동명의 일본 게임을 영화화한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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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지난 10일 닌텐도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후속작이 오는 2026년 4월 3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미야모토 시게루(71)는 이번에도 닌텐도와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이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그는 "마리오 다운 세계를 한층 더 넓혀 밝고 즐거운 전개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통계 웹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33) 주연의 '바비'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해 월드 박스오피스 약 13억 6197만 달러(한화 약 1조 7881억 원)을 벌어드렸다.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것이다. 디즈니 '겨울왕국2'(2019)에 이은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후속작으로 돌아올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겨울왕국' 시리즈처럼 시즌2로 더욱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동명의 일본 게임을 영화화한 애니메이션이다.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흥행 성공에 "잘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상상 이상의 결과에 매우 놀랐다"라며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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