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한다'…제천시, 위험 가구 실태조사 착수

권정상 2024. 3.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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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오는 5월까지 고독사 우려 가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인 가구, 만 6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 중증 장애인 가구, 자체 관리 대상자 등 고독사 위험군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해 관리하고, 고독사를 막기 위한 환경 조성 및 사회관계망 형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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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5월까지 고독사 우려 가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인 가구, 만 6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 중증 장애인 가구, 자체 관리 대상자 등 고독사 위험군이다.

이번 조사는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이·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해 관리하고, 고독사를 막기 위한 환경 조성 및 사회관계망 형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고독사 위험군으로 의심되는 숨은 이웃이 있다면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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