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기념일마다 나눔…‘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 1004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가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12일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 사랑의 열매에 1004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오는 14일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당선된지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나눔이다.
502만 원의 부산연탄은행 기부금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편의점을 사업비에 쓰이고, 나머지 502만 원의 부산뇌병변복지관 기부금은 장애·비장애 멘토링 사업하는 곳에 쓰인다.
부산연탄은행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편의점 운영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지난해에는 10여 년간 진행된 멘토링 사업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KBS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희망 멘토링 분야에서 KBS 사장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선욱 부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와중에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신 임영웅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기부자 뜻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사무처장은 “부산 최초의 팬클럽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에 이어 착한팬클럽 1호에 이름을 올린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1호에 이름을 올린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 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들은 임영웅의 기념일마다 부산 사랑의 열매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4900만 원 상당이다.
앞서 사랑의 열매가 지난 2023년에 론칭한 ‘착한팬클럽’ 은 팬클럽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나눔리더스클럽(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모임) 가입을 전제로 한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착한팬클럽 1호가 돼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의 평소 선행이 뒷바침됐다”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임영웅의 마음이 모든 팬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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