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나와!' 드디어 밥값 하는 맨유 최전방 공격수, 'FA컵 8강 노스웨스트 더비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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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영국 '90MIN'은 13일 "카스페르 히울만 덴마크 국가대표팀 감독은 다가오는 주말 맨유와 리버풀 맞대결 동안 회이룬이 복귀할 것이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울만 감독은 "회이룬이 리버풀전에 출전할 것이 확실하다. 분명 회이룬은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우리는 그걸(회이룬 복귀) 기대하며 맨유와도 접촉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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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회이룬 부상 이탈 이후 주춤했던 맨유다. 풀럼전(1-2 패), 노팅엄 포레스트전(1-0 승), 맨체스터 시티전(1-3 패), 에버턴전(2-0 승)을 치르며 4경기 2승 2패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PL) TOP4 경쟁이 힘든 지금. 어떻게든 FA컵에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하필 상대가 철천지원수 리버풀이라는 점이 뼈아프지만 승리가 필요하다.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으로 제외됐던 회이룬이 리버풀전에 복귀한다는 것.
영국 '90MIN'은 13일 "카스페르 히울만 덴마크 국가대표팀 감독은 다가오는 주말 맨유와 리버풀 맞대결 동안 회이룬이 복귀할 것이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울만 감독은 "회이룬이 리버풀전에 출전할 것이 확실하다. 분명 회이룬은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우리는 그걸(회이룬 복귀) 기대하며 맨유와도 접촉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3년생 덴마크 스트라이커 회이룬은 자국 명문 코펜하겐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슈투름 그라츠에 입단해 잠재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아탈란타는 1,720만 유로(약 247억 원)라는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 회이룬을 영입했다.
같은 북유럽 출신 엘링 홀란이 생각나는 데뷔였다. 회이룬은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 동안 13개의 공격포인트(9골 4도움)를 쓸어 담았다. 아탈란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 게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스트라이커다.
지난해 여름 회이룬은 7,390만 유로(약 1,062억 원) 이적료로 올드 트래포드를 밟았다. 맨유에 입성한 회이룬은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이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선수로 뛰는 꿈을 꿨다. 구단이 보여준 믿음을 그라운드에서 돌려주겠다. 아직 어린 만큼 앞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함께 뛰며 성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회이룬은 시즌 초반 아쉬운 결정력으로 비판에 시달렸지만,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3-2 승) 당시 힘겹게 데뷔골을 터뜨린 다음 부활에 성공했다. 19라운드부터 25라운드까지(20라운드 노팅엄전 결장) 6경기 동안 무려 7골 2도움을 쓸어 담았다. 그런 회이룬이 부상에서 빠르게 돌아와 다시 맨유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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