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협력 직원에 감사장 전달

이재상 기자 2024. 3. 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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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선수식당에서 지도자의 추천을 받은 협력직원(조리, 미화, 관리, 보안, 영선 등) 20명을 선정해 감사장과 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도자, 선수,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선수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지도자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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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이 협력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선수식당에서 지도자의 추천을 받은 협력직원(조리, 미화, 관리, 보안, 영선 등) 20명을 선정해 감사장과 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도자, 선수,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선수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지도자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서문옥 조리원은 "태릉선수촌 시절부터 조리원으로 일해왔는데 선수들이 손자·손녀 같다"며 "지도자 및 선수들이 훈련하기도 바쁠 텐데 조리원들의 노고를 알아주는 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은 "이런 자리를 더 일찍 마련했어야 하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지도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국가대표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체육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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