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영 후보, 5호 공약 ‘청년 7종세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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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13일 청년들의 주거와 교통, 문화 정책을 잇는 청년 공약 7종 세트를 발표했다.
7종 세트는 △청년 주거지원 △대학생 및 중소기업 재직 청년 교통비 지원 △경춘선-춘천 시내버스 환승 시스템 구축 추진 △청년창업마을 조성 △문화생활 바우처 지급 △마음과 몸 건강 의료비 지원 △국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설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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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13일 청년들의 주거와 교통, 문화 정책을 잇는 청년 공약 7종 세트를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이날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국회가 청년 민생법안을 외면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청년 관련 법안 가결률이 2.49%에 불과하다는 게 이유”라며 “수치로 보면 외면을 넘어 박대당한 수준이다. 청년 문제를 풀려는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회 내 청년정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깊이있는 논의와 실질적 제도개선을 이뤄내고 청년 요구를 입법과 제도에 담겠다”고 강조했다.
7종 세트는 △청년 주거지원 △대학생 및 중소기업 재직 청년 교통비 지원 △경춘선-춘천 시내버스 환승 시스템 구축 추진 △청년창업마을 조성 △문화생활 바우처 지급 △마음과 몸 건강 의료비 지원 △국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설치로 구성됐다.
허 후보는 주거지원 정책과 관련해 “실태 조사 결과 청년 1인 가구는 전세와 월세 지원, 주택구입자금 대출, 전세자금 대출을 선호했다”며 “청년 주거지원을 위해 월세 지원기준 완화, 보증금 이자 지원, 중개비 지원, 청년 특화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10년간 강원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20대가 4만4000명에 달하는데, 이는 인근 양구·화천이 사라진 것과 같다. 근본적 원인인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겠다”며 “비용 때문에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청년이 41.6%에 달한다. 병원비와 약제비, 운동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했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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