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에 맞선 전소니·구교환·이정현, 그 싸움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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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기생수: 더그레이'가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넷플릭스 측은 '기생수: 더 그레이'의 주연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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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기생수: 더그레이'가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넷플릭스 측은 '기생수: 더 그레이'의 주연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기생생물과 마주한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이다.
기생생물의 촉수로 연결된 3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며, 기생생물들로 인해 벌어진 사건에 휘말린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이 높아졌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일본의 만화가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기생수'는 기생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 신체를 조종한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3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천 5백만 부 이상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자신의 몸을 노린 기생생물 ‘하이디’와 기묘한 공생을 시작한 ‘수인’의 캐릭터 포스터는 그의 정체를 가늠하기 힘든 눈빛과 표정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1인 2역을 소화한 전소니는 “기생생물인 ‘하이디’는 감정적일 수 없고 이성적인 선택을 하기 때문에 다른 기생생물과 비슷한 톤을 가지고 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고, 반대로 ‘수인’은 인격체로서의 모습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 라고 전해 두 인격을 오가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한 그녀의 연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어 기생수의 정체를 파헤치는 ‘강우’의 캐릭터 포스터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구교환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구교환이 연기한 ‘강우’는 경쟁조직의 추적을 피해 돌아온 고향에서 갑자기 사라진 동생의 행적을 쫓다가 기생생물에 대해 알게 되고, ‘수인’과 함께 기생수들을 쫓는 인물이다. 구교환은 “'기생수: 더 그레이'는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사건을 겪는 이야기다. ‘더 그레이’ 팀이 극 전개에 미치는 영향을 염두에 두고 보면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것 같다” 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기생생물 전담반 ‘더 그레이’ 팀의 팀장 ‘준경’의 캐릭터 포스터는 적을 향한 강렬한 눈빛이 몰입도를 높인다. 기생생물에게 소중한 남편을 빼앗긴 ‘준경’은 기생생물들을 박멸해가던 중 변종 ‘수인’을 발견하고 그녀의 뒤를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그동안 임했던 캐릭터 중 가장 강한 연기 변신인 것 같다. 말투와 음정, 발성, 발음도 평소보다 많이 낮췄고 강인하면서도 간결하고 파워 있는 몸짓에 염두를 두고 무술 연습을 했다”라는 이정현의 소감은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기생수'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낸 연상호 감독의 독창적인 시선과 상상력은 물론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의 신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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