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서귀포 봄맞이 축제 15일 개막

박지호 2024. 3. 13.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 이중섭 거주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축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을 아우르는 노지문화축제로서 제주의 전통문화와 미래의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 주도의 행사다.

제주오름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포럼과 제주 전통음식 체험(몰망국과 돗궤기반), 서귀포봄맞이걸궁,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서귀포 옛 물길 산책, 꽃나무 나눔행사, 열대·아열대·난대 식물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5일 오후 6시 서귀진성터에서는 나라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고려와 조선시대에 국가제사로 행해졌던 남극노인성제를 재현·봉행한다.

서귀포,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 사업 성과평가 결과 2020년 `우수 도시'를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 도시(선도 도시)', 2022년 최우수 도시이자 제1회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고, 2023년도에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가 됐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에 카페, 마을회관 등 68개의 마을라운지 문화연계공간과 생활문화플랫폼, 예래문화공간 등 8개의 문화공유공간을 포함해 총 76개의 동네문화공간을 조성해 읍면동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 누림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