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매디슨이 합류해 케인과 함께 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토트넘 레전드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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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글렌 호들이 제임스 매디슨이 더 일찍 토트넘에 오길 바랐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2일(한국시간) "호들은 토트넘이 3년 전에 매디슨과 계약해 케인 옆에서 뛰게 하기를 열망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들은 "나는 3년 전에 매디슨에 대해 언급했다. 솔직히 난 매디슨이 토트넘에 가 케인과 함께 뛰기를 소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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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글렌 호들이 제임스 매디슨이 더 일찍 토트넘에 오길 바랐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2일(한국시간) “호들은 토트넘이 3년 전에 매디슨과 계약해 케인 옆에서 뛰게 하기를 열망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레스터가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한 점을 이용해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인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1억 원)에 매디슨을 품었다. 매디슨은 케인이 떠난 후 등번호 10번을 받았으며 손흥민을 지원하는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의 판단은 적중했다. 매디슨은 창의적인 패스와 빌드업 전개 능력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토트넘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던 매디슨은 팀의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에 기여하기도 했다.
어려웠던 순간도 있었다.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발목을 다쳐 3개월 가까이 결장했다. 지난 1월 말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매디슨은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직전 라운드였던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득점포를 터트리기도 했다.
호들은 TV 시리즈 ‘Football Greatest’를 통해 매디슨이 조금 더 빨리 토트넘에 합류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호들은 “나는 3년 전에 매디슨에 대해 언급했다. 솔직히 난 매디슨이 토트넘에 가 케인과 함께 뛰기를 소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들은 “매디슨은 10번 유형의 선수다. 그는 팀을 열고, 골을 넣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진정한 10번이다. 매디슨은 경기를 이해하고 전성기에 진입했기에 수비적으로 구단이 자신에게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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