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스한 봄볕, 한낮 포근해…밤부터 국외 먼지 유입

노수미 2024. 3.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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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늘이 쾌청하겠고, 봄볕이 내리쬐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동안 공기질은 무난하지만,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날아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전국의 공기질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청정한데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날은 포근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6도, 여수 12.7도, 울산은 13.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기온이 더 올라있습니다.

따스함이 감도는 낮과는 다르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옷차림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종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강한 바람이 불겠고, 더불어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강풍 속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과 영서의 공기가 탁하겠고요.

먼지는 주 후반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겠습니다.

갈수록 봄기운은 더 짙어지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로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주말 전까지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토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겠고, 곳곳으로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건강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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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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