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집행유예 받았던 남태현...'재활센터 퇴소→알바하며 새 앨범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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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았지만 실형을 면한 남태현이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13일 남태현은 SNS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것에 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새 앨범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남태현과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약물중독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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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았지만 실형을 면한 남태현이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13일 남태현은 SNS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것에 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새 앨범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남태현은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걱정해 주시고 제 소식을 궁금해 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태현은 "재활센터에서 퇴소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제 정신과 영혼은 아직 더디지만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 이곳에서 제 잘못된 생활 태도와 사고방식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며 세상에 섞이려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음악으로 복귀하겠다는 남태현은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물론 두렵고 막막한 부분도 이씨만 그래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건 더 이상의 논란이 아닌 위로가 되는, 그리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태현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 제 모든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기에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조금씩 제작비를 마련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며 "이 음악들이 세상에 나올 때는 기다려주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물을 갖고 찾아뵙도록 하겠다. 간간이 작업 현황 등 소식 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태현은 "계속해서 자신을 성찰하고 뉘우치며 상처받은 분들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서민재의 필로폰 투약 사실 폭로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남태현은 꾸준히 단약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남태현은 국회 국정감사장에 마약 재활 정책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약물 중독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그리고 KBS 1TV '추적 60분'에 출연해 마약중독 재활시설 인천 다르크에 입소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 1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남태현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약물중독치료 40시간을 선고 받으며 실형을 면했다.
이후 남태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컬 레슨 수강생을 모집하기도 했다.
한편, 남태현과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약물중독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 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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