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선 터치 코스피, 외국인 ‘사자’ 속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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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3일 장중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2685.06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섹터의 강세 배경은 높은 주주환원 수익률로, 주주총회 시즌인 3월의 경우 전통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에 커진 기대감까지 주가에 반영중인 흐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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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3일 장중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2685.06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700선을 넘어섰던 지수는 상승폭을 되돌려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3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771억원, 630억원 규모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3.19%), 금융업(1.69%), 보험(1.31%), 기계(1.1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섹터의 강세 배경은 높은 주주환원 수익률로, 주주총회 시즌인 3월의 경우 전통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에 커진 기대감까지 주가에 반영중인 흐름”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68% 오르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99%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0%, 1.79%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1.86%, 0.32% 상승하고 있다.
KB금융(105560)(6.15%), 신한지주(055550)(4.07%), 하나금융지주(086790)(2.35%), 우리금융지주(316140)(2.17%)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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