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넥신·툴젠 "차세대 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 착수"

송연주 기자 2024. 3. 13.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바이오 기업 한독, 제넥신, 툴젠이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협력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강화된 연구역량을 통해 성공적으로 고형암 타깃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점차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사가 보유한 연구 역량 결합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제넥신 홍성준 대표이사, 한독 김영진 회장,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 (사진=한독 제공) 2024.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한독, 제넥신, 툴젠이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13일 한독에 따르면 이날 한독, 제넥신, 툴젠은 서울 마곡지구 제넥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협약식을 열고 차세대 혁신 신약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협력한다. 차세대 선천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기술 및 공정을 확립한 후 연구 결과에 따라 임상 단계로 나갈 계획이다.

또 개발 단계마다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통해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 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 편집 최적화를 통해 세포 치료제 공정 개발 및 전임상 분석 작업을 할 예정이다.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는 후천 면역세포로, 특정 항원을 겨냥해 면역반응을 야기한다. 특정 혈액암에서 좋은 반응률을 보임에도 고형암에선 항암 효율이 낮게 보고된다.

이번 연구로 기존 후천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강화된 연구역량을 통해 성공적으로 고형암 타깃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점차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