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월급 받아쓰기 눈치보인다고” 김미려, 경단녀 동료 챙긴 의리 ‘뭉클’(가요광장)

서유나 2024. 3.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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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3월 1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김미려의 새로운 근황으로 새 채널 '살림 탐정'을 시작한 것을 꼽았다.

이은지가 "의리 있다"며 감탄하는 가운데, 김미려는 "이제 막 오픈했다. 살림에 대한 이것저것 팁을 전수한다. 제품 보여주고"라고 콘텐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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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3월 1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김미려의 새로운 근황으로 새 채널 '살림 탐정'을 시작한 것을 꼽았다.

이에 김미려는 "이경분 씨라고 '웃찾사'에서 원조 귀요미 역할을 하던 친구가 있다"며 "경단녀였다. 처음 저한테만 들어왔는데 경분이가 '남편 월급 받아쓰기가 눈치보인다'더라. 이 기회에 같이 하자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은지가 "의리 있다"며 감탄하는 가운데, 김미려는 "이제 막 오픈했다. 살림에 대한 이것저것 팁을 전수한다. 제품 보여주고"라고 콘텐츠를 설명했다.

이은지는 "집 인테리어도 잘 꾸며놓으셨잖나. 제 기억에 옛날에 연예인으로서는 소형 주택에 거의 처음 사신 부 아니냐"고 말했다. 김미려는 집이 몇 층까지 있었냐는 질문에 "4층까지인데 따지고 보면 스킵플로어 식으로 해서 6층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1살 연하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딸 모아, 아들 이온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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