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 치고 나간 트럭, 난간에 `대롱대롱`…구조대원도 `아찔`

김광태 2024. 3.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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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47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고가도로에서 부산진역 방향으로 달리던 4.5t 트럭이 도로 난간과 충돌했다.

트럭은 난간을 뚫고 허공에 매달린 뒤에야 멈춰설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트럭 앞부분에 사다리를 대고 진입해 40대 운전사를 구조했다.

경상을 입은 이 운전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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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 난간 뚫고 허공에 매달린 4.5t 트럭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오전 9시 47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고가도로에서 부산진역 방향으로 달리던 4.5t 트럭이 도로 난간과 충돌했다.

트럭은 난간을 뚫고 허공에 매달린 뒤에야 멈춰설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트럭 앞부분에 사다리를 대고 진입해 40대 운전사를 구조했다.

경상을 입은 이 운전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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