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년 천사자립지원금 지원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100만원씩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천사자립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 내 보호아동은 2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올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0명이다. 심사 후 일시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 종료 30일 전부터 종료 후 60일까지 아동복지시설 혹은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18세가 됐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됐다고 인정되는 경우 아동복지시설 보호 및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보호아동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사회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워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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