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1위' 박지원-김길리, 세계선수권 출전

김영훈 기자 2024. 3.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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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며 세계랭킹 1위 박지원과 김길리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쇼트트랙 대회 중 동계올림픽과 월드컵만큼 중요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종합 1위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한 박지원과 김길리가 출전한다.

이번 시즌을 비롯해 지난 시즌(2022-2023시즌) 월드컵 1위, 지난해 3월 서울서 열린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2개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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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U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쇼트트랙 남며 세계랭킹 1위 박지원과 김길리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한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쇼트트랙 대회 중 동계올림픽과 월드컵만큼 중요한 대회다. 매년 3월 개최되며 시즌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종합 1위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한 박지원과 김길리가 출전한다.

박지원은 지난해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는 쇼트트랙 남자 간판 선수다. 이번 시즌을 비롯해 지난 시즌(2022-2023시즌) 월드컵 1위, 지난해 3월 서울서 열린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2개를 차지한 바 있다.

김길리는 차세대 여자 간판 선수로 떠올랐다. 최민정이 개인 훈련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김길리는 월드컵 시리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종합 1위로 생애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만, 세계선수권 개인전 메달이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해 1위 자리를 지키고자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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