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공무원’ 만난 최재형 보은군수…수평적 간담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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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젊은 공직자들과 수평적 방식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미래농촌전략실, 12일 농정과 등 군정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실과 젊은 직원들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각종 정책 등을 묻고 답하는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의 역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직원과 친밀도를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최 군수 제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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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젊은 공직자들과 수평적 방식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미래농촌전략실, 12일 농정과 등 군정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실과 젊은 직원들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각종 정책 등을 묻고 답하는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의 역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직원과 친밀도를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최 군수 제안으로 마련됐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어울림하우스 등 주거공간 조성사업·일자리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핵심사업을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사업 담당 직원들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발전적인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브레인스토밍은 일정한 주제에 대해 구성원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한 발상을 제안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아이디어로 만드는 자리여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정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세세한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어 해법에도 가장 근접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직된 분위기의 사무실을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신하고 발전적인 생각이 하나로 모이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 군수는 취임 이후 단순 보고방식의 간부회의가 아닌, 토론 중심의 간부회의를 도입했다. 군민·공무원 의견 수렴을 위해 ‘군수에게 바란다’, ‘소통제안방’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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