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카페, 6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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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콘텐츠 플랫폼 캐치에서 운영하는 취업준비생 전용 무료 취업 카페 '캐치카페'가 6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캐치에 따르면 캐치카페는 진학사 캐치에서 운영하는 취업카페로 구직자라면 누구나 음료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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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채용 콘텐츠 플랫폼 캐치에서 운영하는 취업준비생 전용 무료 취업 카페 '캐치카페'가 6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캐치에 따르면 캐치카페는 진학사 캐치에서 운영하는 취업카페로 구직자라면 누구나 음료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대점 △안암점 △혜화점까지 서울 주요 대학 인근에 총 4개 지점을 운영한다.
특히 4개 지점에 방문하는 구직자 수는 일평균 562명이다. 최근 1년간은 14만여명이 카페를 찾았다. 카페는 입소문을 타면서 SNS 등을 통해 이용 방법, 찾아가는 법 등이 공유된다.
이용자 대상 자체 조사 결과, 캐치카페를 선호하는 이유로 '쾌적한 시설', '퀄리티 높은 음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무료임에도 공간이 넓고 깔끔할 뿐 아니라, 콘센트를 구비해 전자기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딸기 라테 등 시즌마다 리뉴얼하는 음료도 인기 요인이다.
캐치카페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업 연계 채용설명회는 구직자와 현직자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 문의가 증가한다. 오는 4월까지 △CJ올리브영 △삼성웰스토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기업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캐치카페는 구직자를 위한 공간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라며 "단순히 취업을 준비하는 장소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가 오프라인에서 소통하고 매칭할 수 있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는 구직자들에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 중심 채용공고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다. 기업에는 캐치만의 상위권 신입 및 경력 풀을 통해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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