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블러드 오렌지’ 더블밀리언 달성···판매고 200만장[공식]
이선명 기자 2024. 3. 13. 13:32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미니 6집 ‘오랜지 블러드’(ORANGE BLOOD)로 써클차트 2월 앨범 차트 기준 누적 200만 47장이 팔렸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고 200만장을 돌파하면서 엔하이픈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가수가 됐다. 엔하이픈은 2021년 11월 정규 1집 앨범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DILEMMA)로 데뷔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적이 있다.
엔하이픈 ‘오렌지 블러드’는 커리어하이를 찍으면서 일찌감치 대박 조짐을 보였다. 이 앨범은 지난해 11월 17일 발매 당일에만 138만 3292장 판매됐고 발매 첫 일주일에는 판매량 187만 1269장을 돌파하며 엔하이픈 자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오렌지 블러드’는 지난해 12월 4일자 미국 빌보드 메일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한 후 7주 연속 차트인했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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