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 추진…23.2만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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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하루 23.2만t의 대청댐과 저수지 용수를 미호강에 추가 공급하는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충북도, 환경부 등 9개 기관이 미호강의 수량, 수질, 수생태계 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상생 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 5개 시·군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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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하루 23.2만t의 대청댐과 저수지 용수를 미호강에 추가 공급하는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충북도, 환경부 등 9개 기관이 미호강의 수량, 수질, 수생태계 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상생 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 5개 시·군이 함께 한다.
지난해에도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하루 17.9만t의 대청댐, 저수지 환경개선 용수를 추가 공급한 결과, 무심천 유량은 최대 2.7배 이상 증가하고, BOD 기준 최대 56%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미호강 유역의 부족한 수원 다각화와 유량 증대에 따른 수질 개선 효과에 대해 5개 시·군별 주요 하천인 무심천, 보강천, 백곡천 등의 봄꽃 축제와 어울려 도민들이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감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댐․저수지 용수는 가뭄 등 발생 시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보다 더 안정적인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위해 강변여과수, 지하댐 등 수원 다각화를 위한 용수 공급 방안이 마련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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