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음식·숙박업소 시설 개선 최대 2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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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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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음식업소는 개소당 최대 2,000만 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 원, 스마트 관광시설은 최대 600만 원이다.
총사업비의 30% 이상 자부담 해야 하며,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시설 개선이 필수사업으로 포함해야 하며 입식테이블,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 등이 포함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대상이다. 스마트 관광시대에 맞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도 개선사업 대상이다.
사업지원 희망업소는 공사가능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4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55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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