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사주 소각 결정에 52주 신고가…7%대 급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3. 13.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13년 만에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850원(7.05%)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2011년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지 13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여의도 파크원 사옥. [사진 출처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13년 만에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850원(7.05%)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NH투자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약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지 13년 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500억원으로, 2022년 대비 지난해 증가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 달한다.

아울러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수준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