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국무총리 표창

임진흥 기자 2024. 3. 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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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2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21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서 시는 행안부 중점사항을 반영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이용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왕시장)은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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