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최원영·문승아 '패스트 라이브즈' 완성도 높인 인연
조연경 기자 2024. 3. 13. 13:26
이 또한 인연의 만남이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셀린 송 감독)'가 깜짝 등장한 배우들의 활약으로 재미를 더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 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 후 '싸구려 커피' '부럽지가 않어' 등 히트곡을 낸 것은 물론, 영화 '밀수'를 통해 첫 영화 음악에 도전, 최근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쓴 비비의 '밤양갱' 작사 작곡을 맡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기하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해성(유태오)의 친구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장기하는 유태오와 진짜 친구를 방불케하는 뛰어난 케미를 뽐내며 등장 만으로도 국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 포인트를 제공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높인 베테랑 배우 최원영은 나영(그레타 리)의 아버지 역으로 풍성함을 채운다. 극 중 나영의 아버지는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 감독으로, 나영의 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다. 최원영은 찰나의 등장 만으로도 묵직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영화 '소리도 없이' '비밀의 언덕' 등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 충무로 샛별로 떠오른 아역 배우 문승아는 12살 나영의 아역으로 히스토리를 완성한다. 인생 처음 첫사랑을 마주하게 된 것도 잠시, 이민을 떠나게 되는 나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셀린 송 감독)'가 깜짝 등장한 배우들의 활약으로 재미를 더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 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 후 '싸구려 커피' '부럽지가 않어' 등 히트곡을 낸 것은 물론, 영화 '밀수'를 통해 첫 영화 음악에 도전, 최근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쓴 비비의 '밤양갱' 작사 작곡을 맡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기하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해성(유태오)의 친구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장기하는 유태오와 진짜 친구를 방불케하는 뛰어난 케미를 뽐내며 등장 만으로도 국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 포인트를 제공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높인 베테랑 배우 최원영은 나영(그레타 리)의 아버지 역으로 풍성함을 채운다. 극 중 나영의 아버지는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 감독으로, 나영의 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다. 최원영은 찰나의 등장 만으로도 묵직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영화 '소리도 없이' '비밀의 언덕' 등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 충무로 샛별로 떠오른 아역 배우 문승아는 12살 나영의 아역으로 히스토리를 완성한다. 인생 처음 첫사랑을 마주하게 된 것도 잠시, 이민을 떠나게 되는 나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장기하는 '와 장기하다' 영상을 통해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배우 장기하"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셀린 송 감독님이 카메오를 부탁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인연에 대한 굉장히 마음 아프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다. 영상미가 아름다워서 여러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각자의 소중한 인연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특별 응원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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