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23명 전원 본선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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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조현삼 변호사 조금 전에 말씀 하신 것처럼 이재명 대표는 이번 민주당의 공천은 혁명적인 공천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 대표가 어제 차량 안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당원 중심의 민주당이라는 것이 혁명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상 못한 결과들이 나와서 무서울 정도입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최 부원장께서는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치학자들의 이야기가 정당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당원 내부에서 당원이 투표 하냐, 아니냐가 정당 민주주의의 본질이 아니라 정당 간 경쟁. 다시 말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 하냐가 정당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는 것이 정치학자들의 어떤 통일된 의견인데요.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 사례를 좀 볼 필요가 있어요. 당시에는 김대중 대통령이나 대통령 이전의 총재라고 표현했었는데요. 2000년과 2004년에 특히 2000년이죠. 당시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젊은 피 수혈이라는 것이었어요. (젊은 피 수혈.) 당시 86 세대 민주화 운동, 학생 운동 출신들을 대거 영입했는데. 당시에 당원 투표로 공천한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지금 용어로 치면 전략 공천 비슷한 것을 했는데 전략 공천을 했지만 국민들이 크게 박수를 쳤거든요. 왜냐하면 당시에 민주와 운동의 어떤 공적을 인정했던 건데요. 지금 여러 가지 여론 조사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주체는 누구인가 정당에서. 예컨대 보수 정당 같은 경우는 황교안, 나경원 시절에 소위 말하는 태극기 부대에 영합을 했었는데 선거가 연전연패를 했었거든요. 그 이후로 이제 어떤 중도보수 스탠스를 취했는데. 무조건 당원들이 결정한다고 해서 다 옳은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그런 것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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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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