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테라도' 연매출 최초 1000억 달성 전망…중남미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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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은 자사 작물보호제 제품인 '테라도'가 올해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10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팜한농은 2020년에 진출한 호주 시장에서도 올해 매출 3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남미시장의 성장세와 기존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테라도 전체 글로벌 매출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게 팜한농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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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파트너사 오로피누 방한…사업 확대 논의
브라질 이어 아르헨티나에서도 테라도 출시 예정
팜한농은 자사 작물보호제 제품인 '테라도'가 올해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10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2018년 출시한 비선택성 제초제다. 테라도는 지금까지 브라질을 포함해 세계 9개국에 진출해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 수출 파트너 업체 오로피누(Ourofino)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테라도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브라질 매출액은 지난해(204억) 2배에 육박하는 3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중남미 또다른 큰 시장으로 꼽히는 아르헨티나 진출도 예정돼 있다.
팜한농은 2020년에 진출한 호주 시장에서도 올해 매출 3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남미시장의 성장세와 기존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테라도 전체 글로벌 매출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게 팜한농의 설명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수입 작물보호제 원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작물보호제 시장인 브라질에 작물보호제를 수출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브라질을 발판 삼아 중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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