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월 고용률 57.6%…취업자 수 5개월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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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반등하고 실업자 수는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168만4000명으로 지난달보다 3만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9월 171만2000명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0월 170만1000명, 11월 168만3000명, 12월 166만9000명, 올해 1월165만400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다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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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의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반등하고 실업자 수는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168만4000명으로 지난달보다 3만명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만1000명(1.3%)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9월 171만2000명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0월 170만1000명, 11월 168만3000명, 12월 166만9000명, 올해 1월165만400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다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지난달과 비교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9000명, 제조업이 3000명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8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4000명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5만5000명으로 지난 달보다 2만6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00명(-3%) 줄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8월 4만1000명으로 연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9월 4만6000명, 10월 5만2000명, 11월 5만3000명, 12월 6만4000명, 올해 1월 8만1000명으로 증가하다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부산지역 2월 고용률은 57.6%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3.2%를 기록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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