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두관 "양산시 소각장 대체부지 이전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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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LH 가산이자 감면 등 총비용을 줄여 석금산중학교 조기 설립에 힘써왔다"며 "35호선 우회도로, 가산산단, 소각장과 수질정화공원 등 묵은 사안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 소각장 이전 등 삼산지역 현안에 대해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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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선 우회도로·소각장·수질공원 등 사안 해결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LH 가산이자 감면 등 총비용을 줄여 석금산중학교 조기 설립에 힘써왔다"며 "35호선 우회도로, 가산산단, 소각장과 수질정화공원 등 묵은 사안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 소각장 이전 등 삼산지역 현안에 대해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석금산 중학교의 조기 개교가 2027년으로 확정됐다"며 "한 학기라도 당길 수 있도록 교육청, 양산시와 함께 챙기겠다"고 했다.
또 "현재 국토교통위원으로 있는 만큼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제6차 국도건설계획 반영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구간을 조정해 지난해 다시 신청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준공을 앞둔 가산산단 입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공약했다.
"양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다면 가산산단이 그 중심이 될 것이다"며 "산업시설 분양을 돕고 우량 기업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다양한 업종으로 산업생태계가 더욱 튼튼한 도시, 고용창출로 지역에 이바지하는 산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기도 하다.
삼산지역 공약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오랜 현안인 폐기물 소각장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한 부분이다. 양산시는 현 부지에 소각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예비후보는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는 크다"며 "공론화를 거쳐 대체 부지 이전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산시가 이전을 결정한다면 책임지고 국비를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질정화공원에 대해서는 시설 현대화를 통한 환경 개선, 중장기적인 시설 이전과 부지 개발도 공약했다.
이외에도 동면 민원사무소 신축과 주민편의시설 마련, 양산천 석금산 지역 교량 설치, 택지 및 상가지역의 공영주차장 확보, 금산 유수지의 생태공원 조성, 119안전센터와 파출소 유치를 공약했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향후 4년 양산의 지역발전과 환경개선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특히 삼산지역의 주거환경, 도시환경, 편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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